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관장 박동필)은 2025년 한 해 동안 영주선비스마트도서관의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이달의 독서왕’ 독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주선비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어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첨단 도서관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자료실 운영 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바쁜 일상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독서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도입됐다.

‘이달의 독서왕’ 이벤트는 스마트도서관 이용자 중 매월 최다 대출자 2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정한 참여를 위해 최근 3개월 이내 수상자는 제외되며, 동일한 대출 권수일 경우 연령별 적합도가 높은 회원, 연체 횟수가 적은 회원 순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독서왕에게는 소정의 음료 쿠폰이 제공된다.

박동필 영주선비도서관 관장은 “이번 이벤트가 영주선비스마트도서관을 더욱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바쁜 일상으로 독서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책과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영주선비스마트도서관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지역사회의 독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