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관장 박동필)은 오는 4월 22일부터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생애 첫 책 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생애 첫 책’ 사업은 “책과 함께 크는 세상, 시작을 함께해요”라는 취지로, 시민들의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기존 대상에서 확대해
▲영유아(만 0~6세) ▲초등학교 1학년 ▲중학교 1학년 ▲시니어(만 60세 이상)까지 폭넓게 운영된다.
책 꾸러미는 연령별 맞춤 도서 2권과 안내카드, 전용 가방, 기념품 등으로 구성되며, 영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해당 연령 조건에 따라 신청 가능하다.
책 꾸러미를 수령하려면 도서관 회원가입이 필수이며, 기존 회원은 회원증 확인만으로 수령이 가능하다. 영유아 및 초등학생의 경우 보호자가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중학생 및 시니어는 본인 학생증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3층 종합자료실에서 회원증을 발급받고 꾸러미를 수령하면 된다.
박동필 관장은 “연령대별로 책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주시민이 전 생애에 걸쳐 책과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http://www.gbelib.kr/yj)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 630-38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