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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5 교과별 수업-평가 성장 공유회’ 개최
  • 김종식 기자
  • 등록 2025-04-12 1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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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등 교사 178명 참여… 수업-평가 연계 역량 강화 목표
  • - 서·논·구술형 평가 설계 및 피드백 중심 실천 사례 공유


대구시교육청, ‘2025 교과별 수업-평가 성장 공유회’ 개최2025 교과별 수업-평가 성장 공유회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4월 12일(토) 오전 9시부터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5. 교과별 수업-평가 성장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수업과 평가의 연계를 통해 학생주도적 수업 문화 확산과 교원의 실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참여 대상은 대구미래학교, 대구탐구학교 소속 교사와 저경력 신규 교사 등을 포함한 중등 교원 178명이다. 또한, 2024년 전국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수상 교사들이 참여해 교과별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공유회는 총 14개 교과(중학교 9개, 고등학교 5개)별로 ▲1부 ‘설계 과정’ ▲2부 ‘실천 사례’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수업-평가의 연계 설계와 서술형·논술형·구술형 평가 설계 방안을 중심으로, 수업에서 가르친 내용을 효과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다시 수업에 반영하는 구조를 설명한다.

2부에서는 다양한 학생 특성과 수준에 맞춘 형성평가 전략과 피드백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실제 현장에서 교사들이 적용한 수업 혁신의 경험을 나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수업-평가 성장 공유회는 교사들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배움의 장으로, 학생의 주도적 배움 중심 수업 확산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교육 본질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서술형·논술형·구술형 평가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대구형 평가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평가 문항과 학생 답안을 온라인에서 관리하고, 교차 점검 시스템을 통해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2026년까지 완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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