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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와 함께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신라중에서 열려
  • 김학산 기자
  • 등록 2025-04-18 15: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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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이버 도박·딥페이크 범죄 등 최신 이슈 다뤄
  • - 학생들, 질의응답 통해 실생활 궁금증 해소하며 큰 호응

경주경찰서와 함께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신라중에서 열려경주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이 신라중학교 강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도박 중독 사례를 중심으로 특별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황영애)은 2025년 4월 18일(금), 신라중학교 강당에서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경주경찰서와 함께하는 2025학년도 신학기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4월 한 달 동안 관내 희망하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청소년 이슈 범죄 예방, 기타 학교급별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경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팀장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청소년 사이버 도박, 딥페이크 범죄 등 최근 사회적으로 우려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강의 중에도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며 평소 학교생활 속에서 느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친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현장에서는 사이버도박 중독 사례 소개와 함께 위험성과 대처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안내되었고,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에 학생들의 집중도도 높았다.


황영애 교육장은 “신학기는 특히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 예방에 중요한 시기다. 이번 특별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주교육지원청은 경주경찰서, 경주시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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