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초등학교 학생들이 에어바운스에서 활짝 웃으며 어린이날 놀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 (사진=약목초등학교 제공)

약목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유순득)은 4월 30일(수), 유아 6명과 약목초등학교 전교생 121명 등 총 127명이 함께하는 ‘유-초 연계 에어바운스 놀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이 함께 신체활동을 즐기며 친밀감을 형성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놀이에 앞서 참가자들은 에어바운스 놀이기구의 안전한 사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에는 마리오와 오락실 테마 바운스, 대형 미끄럼틀, 미로형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자유롭게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바운스를 오르내리며 친구들과 어울리고, 유치원 교실에서는 팝콘과 솜사탕을 나누어 먹으며 어린이날의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이렇게 신나게 뛸 수 있는 날은 정말 특별하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고, 유아들도 형·언니들과 함께 어울리는 활동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순득 원장은 “이번 ‘방방 day 신난 day’ 행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하나 되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초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