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아이키친에서 카네이션 케이크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유아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 상자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봉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미자)과 부석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송태창)은 5월 7일(수) 영주 아이키친에서 카네이션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어버이날을 맞아 유아들이 부모님께 드리는 꽃의 이름과 의미를 배우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유아들은 직접 케이크를 만들며 가족에 대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유아들은 동그란 빵 시트에 시럽과 생크림을 바르고, 과일을 올린 뒤 다시 빵을 덮어 케이크를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케이크 겉면에 생크림을 바르고 꾸미기 재료와 식용 카네이션 꽃으로 장식하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카네이션 케이크를 완성했다. 미소반(만 3세) 김○○은 “빨리 집에 가서 엄마, 아빠에게 선물하고 싶어요.”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미자 원장은 “카네이션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요리의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 사랑과 나눔의 행복감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