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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1,231명 선수단 파견
  • 김학산 기자
  • 등록 2025-05-16 09: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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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내 초·중 191개교 참여… 금메달 38개 포함 총 120개 메달 목표
  • - 스포츠 꿈나무들의 도전… 체계적 훈련과 결단식 통해 각오 다져

경북교육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1,231명 선수단 파견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5월 1일 경북체육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경북선수단과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5월 24일(토)부터 27일(화)까지 4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도내 초·중학교 191개교에서 총 1,231명(임원 419명, 선수 812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 459명, 여자 353명의 선수들이 경북 대표로 출전하며, 육상, 소프트테니스, 수영, 양궁, 씨름, 탁구, 태권도, 유도, 복싱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특히 육상 종목은 사전경기로 5월 17일(토)부터 18일(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먼저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 대표 선수단은 지난 3월부터 4월 사이 개최된 ‘2025학년도 경북소년체육대회’를 통해 초등부 21개, 중등부 36개 종목에서 엄정한 선발과정을 거쳐 구성되었으며, 제53회 대회의 성과를 뛰어넘기 위해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8개를 포함한 총 120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1일에는 경산시에 위치한 경북체육중학교 체육관에서 선수단 결단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경북교육청 및 체육회 관계자, 지도자, 학교장,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스포츠 꿈나무들이 흘린 땀방울이 값진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꿈꾸고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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