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중학교에서 열린 ‘학부모 수업 공개의 날’에 참석한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영동중학교는 2025년 6월 12일(목),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녀의 학교생활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학부모 수업 공개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약 7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자녀들의 수업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수업 참관은 오전 8시 50분 등록을 시작으로 2교시와 3교시 동안 진행되었으며, 교과 교사들은 학생 참여형 수업, 토의·토론 중심의 수업,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수업 등 다양한 교수법을 선보였다. 특히 학생들의 주도적인 학습 참여 장면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에는 학부모들이 참관록을 작성하며 학교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학부모와 학교 간 교육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안명환 영동중학교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교육의 방향을 나누는 귀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열린 학교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소통과 신뢰가 넘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동중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 중심의 행복한 학교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