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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중, 매전중과 함께 공동교육과정으로 ‘교육공동체 야구장 체험학습’ 실시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06-23 17: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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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학생, 학부모, 교직원 100여 명 함께한 뜻깊은 스포츠 문화 체험 –

금천중·매전중,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함께한 특별한 하루


금천중학교(교장 김준배)는 매전중학교와 함께 지난 6월 19일(목),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교육공동체 야구장 체험학습’을 공동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두 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스포츠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날 참가자들은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관람하며 대구 연고 구단인 삼성 라이온즈를 응원했다. 


출루나 득점 상황에서는 관람석 전체가 뜨거운 환호로 들썩였고,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하나 되어 응원의 열기를 나누며 활기찬 분위기를 즐겼다.


금천중, 매전중과 함께 공동교육과정으로 ‘교육공동체 야구장 체험학습’ 실시금천중학교와 매전중학교 학생들이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앞에서 체험학습 시작 전 단체사진을 촬영이번 체험학습은 두 학교가 운영 중인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소규모 학교 간 연대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교육공동체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응원하며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두 학교가 함께 참여해 새로운 인연도 생겼다”며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하나 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금천중학교 3학년 박○○ 학생은 “좋아하는 선수를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면서 공부 스트레스도 확 날아갔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배 금천중학교 교장은 “앞으로도 매전중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워갈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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