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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시행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04-16 13: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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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점포환경 개선 비용 최대 500만원 지원 -
  • - - 경영환경개선, 스마트화, 키즈존 구축 등 맞춤형 지원 확대-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점포별 경영 컨설팅과 더불어 실질적인 점포환경 개선을 통해 소상공인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경산시 내에서 창업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이 가운데 착한가격업소, 모범납세자, 사회적 배려 대상자, 청년 소상공인은 우대 선발된다. 반면, 융자 제외 업종이나 사치·향락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전문 컨설팅 △홍보물 제작(전단지·카탈로그 등) △점포 환경 개선(간판·도배·진열대·CCTV 등) △스마트 기기 도입(키오스크·POS 등) △키즈존 조성(유아용 의자 등) 등이며, 점포당 최대 500만 원 이내에서 공급가액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는 5월 19일까지 가능하며, ‘모이소’ 앱 또는 우편·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청 홈페이지나 경상북도 경제진흥원(☎1800-87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더욱 경쟁력 있는 경영 환경을 갖추고, 재도약의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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