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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중간설계협의회 개최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04-23 10:26:58
  • 수정 2025-04-23 11: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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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미래형 학습환경 조성 본격화 -

경북교육청, 자인초 ‘그린스마트스쿨’ 설계 협의… “학생 중심 미래형 학습공간 조성”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산시 자인초등학교의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을 위해 23일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설계자와 학교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19명이 참석해 창의적이고 안전한 교육공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자인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중간설계협의회 개최경산시 자인초등학교의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중간설계협의회는 설계용역 추정가가 1억 원 이상인 사업의 계획설계 이후 진행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 검토는 물론, 교육·문화 공간의 창의성과 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의에서는 경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공간 재구조화 정책에 따라
△개방형 학습 공간
△디지털 기반 스마트 교실
△놀이·체험 중심 융합 공간
등을 갖춘 미래형 학습 환경 조성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자인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경산시 자인면 금학로 7번지에 위치하며,
▲임시 모듈러 교실 22실 설치
▲기존 교사동 3,946㎡ 철거
▲지상 3층 규모의 교사동 2,846㎡ 신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총 사업비는 121억 원, 준공은 2027년 3월로 예정돼 있다.


이번 사업은 ▲학생 중심의 효율적인 공간 배치 ▲안전한 보행 동선 확보 ▲친환경 요소 반영 ▲지역과 소통 가능한 열린 학교 구현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학교를 새롭게 디자인하겠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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