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크리에이터 체험을 하며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촬영하는 이서초 학생들. (사진=이서초등학교 제공)
경북 청도군에 위치한 이서초등학교(교장 박성원)는 지난 5월 7일, 전교생 중 3~6학년을 대상으로 ‘2025 꿈 찾기 진로캠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코스메틱 전문가를 초청해 실질적인 직업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사회 속 다양한 직업 세계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3학년 이모 학생은 “유튜브는 보기만 했는데, 내가 직접 촬영하고 편집해보니 진짜 크리에이터가 된 기분이었다”고 말했고, 6학년 김모 학생은 “내 손으로 천연 바디크림과 미스트를 만들어보니 뿌듯했다. 앞으로 화장품에 더 관심이 생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서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양한 직업군을 접하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창의적인 진로교육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