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JTS, 경북 산불 피해 도민 위해 1억 원 상당 생활용품 기부
  • 이주호 기자
  • 등록 2025-05-08 18:07:21

기사수정
  • - 법륜스님, 도지사 접견실에서 직접 전달… “작은 위로가 되길”

한국JTS, 경북 산불 피해 도민 위해 1억 원 상당 생활용품 기부전달식 후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5월 8일, 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한국JTS(Join Together Society)로부터 1억 원 상당의 산불 피해 구호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JTS 이사장 법륜스님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된 생필품을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고추장, 된장, 참기름 등 7가지 양념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 2,877세트와 베개 1,000개 등 총 1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이다.

한국JTS는 최근 도내 안동, 의성 등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법륜스님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피해 도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JTS와 법륜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