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신동역 앞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철도 직업을 간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신동초등학교(교장 이영희)는 5월 12일(월)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교통의 거점인 한국철도 신동역을 방문하여 철도 관련 직업을 간접 체험해보는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생활 주변의 교통 인프라를 이해하고, 철도 관련 직업에 대해 직접 보고 배우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신동역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신동역을 지나는 다양한 종류의 철도차량을 관찰하며 기차의 종류와 역할을 익혔다.
이어 직접 역무실에 들어가 역무체험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는 퀴즈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빠른 속도로 달리는 기차를 눈 앞에서 직접 보니 너무 신기했다”며 “우리 지역에 기차역이 있고, 지역교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영희 교장은 “지역사회 주요 기관인 철도역에서 학생들이 직업세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체험을 적극 도와주신 신동역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신동역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철도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