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발명교육센터에서 열린 ‘학부모 발명·메이커교실’에서 참가자들이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도자기 공예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교육장 신봉자)는 지난 5월 17일, 발명교육센터에서 지역 학부모 및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부모 발명·메이커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해 발명과 메이커 활동의 개념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자녀와의 창의적 소통을 도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영천발명교육센터의 운영 취지와 교육과정에 대해 이해하고, 고온도자기를 활용한 핸드페인팅 실습 활동을 통해 손으로 창의력을 표현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현장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직접 작품을 만들면서 발명교육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고, 아이들과 어떻게 창의활동을 나눌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봉자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발명교육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가정에서도 자녀와 함께 창의적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발명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