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5월 20일(화), 성주 지역에 거주하는 교육 원로 6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 및 성주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교육원로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스승 존경과 제자 사랑의 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승의 날 교육원로 초청 간담회 모습 

행사는 간소하지만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성주교육의 발전 방안과 교직 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진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교육원로들은 성주 지역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인구 감소에 따른 농촌 지역 작은 학교의 활성화 방안, 교권 회복, 교직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의견들이 오갔다.

정수권 교육장은 “교육원로들의 가르침과 헌신이 오늘의 성주교육을 만드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귀중한 조언을 경청하고, 교육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원로들은 “성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후배 교사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기를 바라며, 잊지 않고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