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산교육지원청, 영양교사·영양사 업무 역량 강화 연수 실시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04-30 13:25:20

기사수정
  • - “신나는 급식, 소통하는 급식, 삶의 힘이 되는 급식을 위하여”
  • - 실무 중심 강의부터 치유의 시간까지, 학교급식 전문가 역량 강화 나서

경산교육지원청, 영양교사·영양사 업무 역량 강화 연수 실시2025년 영양교사·영양사 업무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들이 나무 접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교육지원청 제공)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은 4월 29일(화)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관내 단설유치원,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근무하는 영양교사와 영양사 5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양교사·영양사 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인 ‘신나는 급식’, ‘소통하는 급식’, ‘삶의 힘이 되는 급식’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영양교사 및 영양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생·안전 관리, 청렴도 제고,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과 함께, 업무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교양 실습 강의도 병행되어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영양교사는 “매일 새벽부터 급식실로 출근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지만, 점심시간을 기다리며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길러주는 교육급식을 실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교육 현장에서 늘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영양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급식이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키우는 ‘행복 교육급식’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