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 체험 통해 고위직과 젊은 직원 간 따뜻한 소통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은 지난 6월 19일(목), 고위직 간부와 젊은 직원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따뜻한 소통을 위한 거꾸로 멘토링’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거꾸로 멘토링’은 전통적인 멘토링과 달리 MZ세대 직원이 멘토가 되어 상급자에게 시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장을 비롯해 행정지원과장 등 고위 간부와, 입사 5년 미만의 주무관 5명이 참여했다.

“마음을 잇는 손하트, 세대를 잇는 소통” 

참여자들은 유화 그리기 체험을 함께하며 각자의 감성을 작품에 담아냈고, 완성된 그림을 함께 감상하면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격식 없는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진행된 이번 체험은 예술을 매개로 한 세대 간 공감의 장이 되었다.

젊은 직원들은 멘토로서 공직사회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전달했고, 고위직 간부들은 이를 경청하며 새로운 세대의 기대와 인식에 대해 열린 자세로 공감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MZ세대의 생각을 직접 듣고 함께 공감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조직 안의 소통과 협업을 위한 문화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이번 ‘거꾸로 멘토링’을 시작으로, 세대 간의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고 따뜻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