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협의회장 윤경식)는 지난 12월 19일(금) 오후 4시,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정기회의’ 를 개최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 출범식 및 정기회의 후 자문위원과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조지연 국회의원,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제22기 출범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22기 자문위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으로, 국민 의견 수렴과 정책 건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출범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활동방향 보고 ▲협의회 운영계획 발표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윤경식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자문위원들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71명의 자문위원이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축사에서 “평화와 공존의 가치가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민주평통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자문위원 여러분이 지역과 평화를 잇는 가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 출범식에서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있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의 일원으로서 책무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적극적인 평화통일 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제22기 경산시협의회는 앞으로 ▲국민참여형 통일 의견 수렴 ▲사회적 대화를 통한 평화문화 확산 ▲통일 미래세대 육성 등 지역 여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