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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봉초, 성탄절 앞두고 ‘CARES UP 사랑 나눔 DAY’ 운영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12-24 12: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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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은희 교육감 산타로 변신해 학생들과 따뜻한 아침 인사
  • - 어묵과 팝콘으로 전한 격려, 겨울방학 앞둔 학교에 웃음 가득

대구대봉초, 성탄절 앞두고 ‘CARES UP 사랑 나눔 DAY’ 운영산타 복장을 한 강은희 교육감과 교직원들이 등교하는 대구대봉초 학생들에게 인사를 건내며 어묵과 팝콘을 나누는  ‘CARES UP 사랑 나눔 DAY’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산타 복장을 한 강은희 교육감과 교직원들이 등교하는 대구대봉초 학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어묵과 팝콘을 나누는 ‘CARES UP 사랑 나눔 DAY’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구대봉초등학교(교장 우경돈)는 12월 24일(수) 아침 8시, 성탄절과 겨울방학을 앞두고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CARES UP 사랑 나눔 DAY’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학교생활에 성실히 임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안전하고 즐겁게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강은희 교육감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등교하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인사를 건네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특히 ‘팝콘처럼 톡톡 터지는 기쁨, 어묵처럼 마음을 데우는 사랑’을 주제로, 추운 겨울 아침 학생들에게 따뜻한 어묵과 달콤한 팝콘을 나누며 성탄절의 설렘과 온기를 전했다.


대구대봉초는 행사에 앞서 은행나무뜰과 교내 곳곳을 크리스마스 장식과 포토존으로 꾸미고, 사전 안전지도와 질서 안내를 통해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침에 학교에 왔는데 교육감님과 선생님들이 직접 간식을 나눠주셔서 깜짝 놀랐다”며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정말 따뜻한 추억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추운 겨울 아침이지만 활짝 웃으며 등교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대구교육의 밝은 미래를 본다”며 “오늘의 작은 이벤트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성탄절 선물이 되길 바라고,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고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우경돈 교장은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웃고 동행하는 학교 문화를 실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학교에서 존중받고 응원받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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