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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중, 축제 수익금 111만여 원 사랑의열매에 기부
  • 김학산 기자
  • 등록 2026-02-10 10: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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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실천한 나눔 교육
  • - 즐거운 축제가 지역사회를 잇는 따뜻한 실천으로

운남중, 축제 수익금 111만여 원 사랑의열매에 기부 운남중학교 학생 대표와 교직원, 관계자가 율곡주민자치센터에서 사랑의열매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운남중학교(교장 곽재선)는 2월 5일, 율곡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지난해 학교 축제 및 학술제(2025.10.31.)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116,400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힐링공방반을 비롯한 다양한 동아리와 방과후학교 활동 결과물 판매, 학급 부스 운영, 학부모회 먹거리 장터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조성한 것으로, 단순한 행사 수익을 넘어 ‘이웃과 나누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운남중학교 학부모회(회장 김홍경)가 주관한 ‘사랑의 먹거리 장터’는 큰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들은 이른 아침부터 떡볶이, 어묵, 팝콘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판매하며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했고, 수익금 전액이 기부된다는 취지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했다. 장터를 찾은 학생들은 건강한 먹거리를 즐기며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축제의 결과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계속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재선 교장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에서 교육의 본질을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봉사와 나눔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3년간 이어진 운남중학교의 기부 활동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 주민과 인근 학교에도 따뜻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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