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2동 행정복지센터 이상훈 동장은 1월 14일, 동장실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 5명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의 현장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며, 경로당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경로당의 시설 안전 및 위생 관리, 회계 교육, 맞춤형 여가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경로당을 단순 휴식 공간에서 지역 여가문화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와 반찬 지원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상훈 동장은 간담회에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복선생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주로 겪는 불편사항과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행복선생님들은 “동장님의 격려와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올해도 어르신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경로당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부2동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경로당 행복선생님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