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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6월 4일 수능 모의평가 실시… 도내 138교·5개 학원서 1만8천여 명 응시
  • 김학산 기자
  • 등록 2025-05-29 0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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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험생 학력 진단 및 수능 난이도 조절 목적… 전년 대비 1,057명 증가
  • - 2026학년도 수능 체제 반영… 성적표는 7월 1일부터 개별 교부

경북교육청, 6월 4일 수능 모의평가 실시… 도내 138교·5개 학원서 1만8천여 명 응시경북교육청 전경.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는 도내 138개 고등학교와 5개 학원에서 약 1만8천여 명이 응시한다. (사진 제공=경북교육청)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6월 4일(수) 오전 8시 40분부터 도내 138개 고등학교와 5개 학원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며, 수험생들의 수능 준비 수준을 점검하고 학습 보완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향후 본 수능의 적정 난이도를 설정하기 위한 사전 평가 성격을 띠고 있다.


경북에서는 이번 모의평가에 재학생 17,432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 출신 875명 등 총 18,307명이 응시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총 1,057명이 늘어난 수치로, 그중 재학생이 1,004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 응시자는 53명이 증가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2026학년도 수능 체제에 따라 문·이과 통합형으로 실시되며,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 방식이 적용된다. 응시자는 7월 1일(화)부터 응시 접수처를 통해 개인별 성적 통지표를 수령할 수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모의평가가 수험생들에게 현재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수험생들의 꿈과 목표 실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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