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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 취약계층 여학생 위한 ‘동백꽃 선물함’ 전달
  • 이주호 기자
  • 등록 2025-01-14 16: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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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취약계층 여학생 600명에게 맞춤형 생활용품 지원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취약계층 여학생 위한 ‘동백꽃 선물함’ 전달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은)은 1월 14일 오전, 서부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여학생들의 건강과 생활 지원을 위한 ‘동백꽃 선물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굿피플 대구경북지부, 북구·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동백꽃 선물함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주관하는 위기가정지원사업의 하나로, 여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물함은 ▲위생용품, ▲화장품, ▲세면도구 등 15여 종의 필수 생활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총 '600박스(7,200만 원 상당)'가 준비되었다.


취약계층 여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

이번에 전달된 선물함은 북구와 서구 지역의 저소득층 여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 중 400박스는 북구 45곳, 서구 33곳의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나머지 200박스는 학교의 교육(상담)복지사가 복합적인 위기 상황으로 사례 관리를 받고 있는 학생 및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위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복지 강화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동백꽃 선물함 전달이 취약계층 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학생 복지를 강화하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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