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지난 4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이틀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현장체험학습 안전 업무 담당 교사 총 55명을 대상으로 ‘2025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실 밖 단체활동을 교육적으로 보다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며, 사전 안전조치 강화와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연수 과정에서는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별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 재난안전 교육, 수상 및 교통 안전 등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특히 사례 중심의 접근으로 현장감 있는 학습이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김○○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체험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응급조치 방법을 실제로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옥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업무 담당 교사들이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교육지원청도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