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체험학습도 ‘안전이 먼저’… 상주교육지원청, 안전요원 연수 실시
  • 김학산 기자
  • 등록 2025-04-14 10:51:53

기사수정
  • -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55명 대상 실습 중심 교육 진행
  • - 응급처치·교통·수상안전 등 다양한 사고 대비 체계 강화

체험학습도 ‘안전이 먼저’… 상주교육지원청, 안전요원 연수 실시상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25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에서 교사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지난 4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이틀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현장체험학습 안전 업무 담당 교사 총 55명을 대상으로 ‘2025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실 밖 단체활동을 교육적으로 보다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며, 사전 안전조치 강화와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연수 과정에서는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별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 재난안전 교육, 수상 및 교통 안전 등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특히 사례 중심의 접근으로 현장감 있는 학습이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김○○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체험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응급조치 방법을 실제로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옥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업무 담당 교사들이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교육지원청도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