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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기관장 릴레이 청렴 메시지 캠페인
  • 김학산 기자
  • 등록 2025-05-07 09: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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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렴한 경북교육 실현 위한 고위직 솔선수범
  • - 청렴 최우수 기관 도약 목표… 조직문화 개선 박차

경북교육청, 기관장 릴레이 청렴 메시지 캠페인경북교육청 성치우 감사관이 릴레이 청렴 메시지를 통해 공직자의 청렴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릴레이 청렴 메시지’ 캠페인을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기관장과 간부 공무원이 직접 작성한 청렴 메시지를 전 직원과 공유함으로써 조직 전반에 청렴 의식을 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5월 현재까지 총 41회 릴레이 청렴 메시지가 이어졌으며, 가장 최근 메시지는 감사관이 직접 전달했다. 감사관은 메시지를 통해 “공직자는 국민을 위한 바른 길을 선택해야 하며,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매 순간 투명성과 정직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꾸준한 노력의 결과, 경북교육청은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고위직이 앞장서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주며 조직 내 자발적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도 청렴도 최우수 기관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청렴 시책과 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청렴 의식 향상과 더불어 청렴을 일상화하는 조직문화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성치우 감사관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조직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올해도 경북교육청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지속할 수 있도록 기관장이 앞장서는 솔선수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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