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에서 열린 ‘AI 에듀테크 기반 학습코칭 사례회의’에서 강사의 강의를 경청하며 AI 실습을 진행 중인 교사들.경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센터장 김시용)는 5월 28일 센터 연수실에서 경주·영천 지역 학습코칭단과 기초학전담교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5월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사례회의에서는 왜관초 김인철 수석교사를 초청하여 ‘AI 에듀테크로 진화하는 맞춤형 학습코칭’을 주제로 실습 중심의 강의를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기반 도구를 활용해 손쉽게 한글 읽기·쓰기 프로그램을 제작해보며, 학습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체험했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에서 보급한 문해력 웹 콘텐츠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플러스(+)>를 바탕으로 한 학습코칭 사례도 함께 공유되었다.
사례회의에 참석한 학습코칭단은 “AI는 면대면 코칭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습을 통해 편견을 깨고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용 센터장은 “기초학력 지원에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학생 맞춤형 학습이 실현되도록 해야 한다”며, “경북교육청의 문해력 콘텐츠가 가정에서도 일상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