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동부초등학교 학생들이 문경새재 일원에서 단체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체험학습의 추억을 남기고 있다. 뒤로는 숲과 폭포가 어우러진 자연 경관이 펼쳐진다.낙동동부초등학교(교장 김주흥)는 2025년 6월 3일(화), 전교생이 함께 문경에코월드와 문경새재 일원을 방문하여 생태와 역사를 아우르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실 수업과 연계한 다양한 실천 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첫 번째 방문지인 문경에코월드에서는 학생들이 거미열차를 타며 자연 생태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문경석탄박물관을 찾아 과거 석탄 산업의 역사와 에너지 자원의 중요성을 배우는 유익한 체험을 했다. 또한 에코타운 내 키즈 놀이시설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고 어울리며 놀이 중심 체험활동도 진행되었다.
이후 이동한 문경새재에서는 숲 속 생태미로공원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모험 활동을 체험하고,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활용된 사극세트장을 걸으며 조선시대의 전통 거리를 직접 느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거미열차가 정말 재미있었어요!”, “미로에서 길 찾는 게 친구들과 함께라서 더 즐거웠어요”, “드라마 촬영장을 직접 보니까 신기했어요” 등 다양한 소감을 전하며 체험학습에 큰 만족을 보였다.
김주흥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