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남태권도 전문 지도진들과 내빈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한i 화남태권도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5월, 대구 제니스에서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태권도계는 물론 유소년 체육 발전사에서도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받으며, 많은 내빈과 교수와 성공한 제자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20주년 행사는 장창희 총관장을 중심으로 한 전문 지도진들이 한마음으로 기획한 대규모 행사로 태권도 시범 공연을 비롯해 장창희 총관장의 제자인 이주호 마술사의 특별공연, 감사패 전달, 장기 수련생 시상, 트로피 수여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화려한 발차기 퍼포먼스와 단체 품새 시연이 이어진 시범단 무대는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20년의 열정과 헌신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행사에는 주요 내빈을 비롯해 지역 체육 관계자, 협력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창희 총관장은 기념사에서 “20년간 화남태권도를 사랑해주신 모든 수련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 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바른 인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 나은 교육과 지도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화남태권도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그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행복한-i’ 교육 철학을 중심으로 지역 태권도 교육의 중심 기관으로서 더욱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