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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자인단오제에서 꽃피우다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06-05 10: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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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 지역 축제 통해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캠페인 전개 -

경산시, 자인단오제서 탄소중립 문화 확산 캠페인 펼쳐


경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서정인)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린 ‘2025 자인단오제’ 행사장에서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실천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대표 전통축제와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 부스는 경산시 탄소중립 서포터즈가 중심이 되어 직접 운영했으며,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지원 ▲생활 속 실천 사례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자인단오제에서 꽃피우다탄소중립 실천 – 자인단오제 현장 캠페인 부스 모습 

특히 ‘탄소중립 행동’ 문구가 담긴 기념 부채는 더운 날씨 속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실용성과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에는 자원순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업사이클링 전시도 함께 마련됐다. 대구광역시 중구 재활용센터의 협조로 전시된 업사이클링 작품들은 폐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장을 찾은 김정숙 경산시의원(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위원)과 김재완 경산시 환경과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서포터즈를 격려하며 직접 부스를 체험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과장은 “전통문화와 탄소중립 실천이 어우러진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서포터즈들의 자발적 참여가 탄소중립 문화 확산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경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탄소중립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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