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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교육지원청,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서 새달맞이 회의 개최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06-05 10: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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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애국심 고취와 지역사랑 실천 -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신)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에서 ‘새달맞이 회의’를 개최하며, 나라사랑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 의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월례회의를 넘어,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공직자로서의 소명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교육지원청,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서 새달맞이 회의 개최“새달맞이 회의, 하나된 마음으로” – 울릉교육지원청 6월 회의 단체사진 

회의는 5월과 6월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축하하는 자리로 시작돼, 이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근절 교육 ▲정보보안 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 ▲소방훈련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 장소로 선정된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은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동신 교육장은 직접 독도의용수비대의 창설 배경과 독도 수호 활동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가 밟고 있는 이 땅이 바로 지켜낸 독도의 중심임을 기억해달라”고 강조했다.


회의 이후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념관 주변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도 함께 실천했다.


이동신 교육장은 “이번 새달맞이 회의는 업무 공유를 넘어, 공동체 의식과 애국심을 함께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울릉교육지원청이 지역과 국가를 아우르는 따뜻한 교육행정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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