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늘봄센터에서 열린 ‘가족 문화·예술 체험의 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풍선아트와 공연을 함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6월 7일(토) 오전 10시부터 거점통합늘봄센터(늘봄 포항, 송림초 별관동)에서 학생 및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문화·예술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공연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거점형 늘봄센터가 중심이 되어 따뜻한 가족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다. 마술과 풍선아트, 가족 친화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뮤지컬 갈라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활동이 진행되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학부모들은 자녀가 생활하는 늘봄센터의 시설과 환경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현황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김○○ 씨는 “우리 아이가 생활하는 공간을 직접 보고 공연도 함께하니 안심되고 즐겁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한용 교육장은 “거점통합늘봄센터가 중심이 되어 가족·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체계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