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꼬마선비 전국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새벗유치원 유아들이 상장과 꽃다발을 들고 무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예천군 공립 단설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지난 6월 7일(토) 열린 ‘2025 선비정신 함양을 위한 소백산 꼬마선비 전국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서 유아 29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가 주관하였으며, 전국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비정신의 계승과 전통문화의 가치 함양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새벗유치원 유아들은 ‘선비정신’을 주제로 각자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한 그림을 출품하였고, 이 중 박재우 유아가 ‘대상’을, 임태현 유아가 ‘우수상’을, 이세아 유아가 ‘특선’을 수상하였다.
또한 금지연, 김도경, 김도연, 김동현, 김서영, 김승하, 김채원, 박규민, 박채린, 배은우, 배주하, 신서준, 안서준, 오주하, 윤아현, 이서현, 이시준, 이하빈, 이하율, 이현채, 임수민, 장유찬, 전준혁, 차혜연, 허우주, 황지안 등 26명의 유아가 입선하여 총 2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한 5세 유아는 “제가 멋지게 그린 그림으로 상을 받아서 너무 기뻐요. 월요일에 유치원에 가서 자랑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고, 4세 유아는 “앞에 나가서 상을 받을 때 가슴이 콩닥콩닥 떨렸어요.”라고 전했다.
우수경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유아들이 전통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력과 인성을 고루 갖춘 유아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