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진로 매직 콘서트에서 학생들이 마술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공연은 극단 오즈매직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직업 탐색과 미래 고민을 주제로 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천초등학교(교장 박상현)는 6월 10일(화) 본교 강당에서 1학년부터 4학년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꿈찾기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별한 진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극단 ‘오즈매직’을 초청해 ‘나의 미래를 소환해줘, 진로 매직쇼’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화려한 마술 공연과 함께 진로 탐색 메시지를 담아 총 80분간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마술쇼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 중 진행자는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했고, 마술 퍼포먼스를 통해 직업의 특성과 역할을 흥미롭게 전달했다. 특히 과학자, 경찰관, 요리사 등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직업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집중도와 호응도가 높았다.
3학년 한 학생은 “마술이 너무 재미있었고, 나도 나중에 멋진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꿈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함께 관람한 교사들 역시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통해 진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준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예천초등학교 박상현 교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진로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지속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발견하고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