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플래카드를 들고 함께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낙산초등학교(교장 홍경민)는 지난 6월 10일(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과 고령화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이를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년별로 △저출생 인식개선 카드뉴스 제작 △인구문제 관련 창의적 슬로건 공모 △퀴즈 및 토론 활동 △릴레이 플래카드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모두가 함께 웃는 나라, 행복한 사회의 시작’, ‘다 같이 지켜요, 우리의 미래!’ 등의 문구를 직접 작성해 플래카드를 제작하고, 전교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을 이어갔다.
홍경민 교장은 “이번 캠페인은 인구문제를 단순한 사회 뉴스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행동해야 할 과제로 인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공동체와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