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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새일센터, 찾아가는 기업체 양성평등인식개선 교육 실시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06-17 15: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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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현장 맞춤형 교육 통해 성희롱·직장내 괴롭힘 예방-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벽진산업서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

“차별 없는 직장문화, 교육에서 시작됩니다”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채은주)는 지난 6월 17일, 경산시 진량읍에 위치한 ㈜벽진산업에서 임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체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새일센터, 찾아가는 기업체 양성평등인식개선 교육 실시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 ‘찾아가는 기업체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을 마친 뒤, 참여한 ㈜벽진산업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경력단절여성 채용기업에 대한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이다. 


여성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더불어, 기업 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예방을 중심으로 사례 기반의 실질적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예방책과 대응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긍정적인 직장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1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벽진산업 관계자는 “양성평등과 인권 감수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건강한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벽진산업은 자동차용 고무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4년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연계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양성평등 교육 외에도 ▲여성 친화적 기업환경개선사업 ▲새일여성 및 결혼이민여성 인턴제 운영 ▲경력단절예방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여성들의 안정적인 고용 유지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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