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호 대표 “작은 정성, 누군가에겐 큰 힘 되기를”
경산시 진량읍에 소재한 아진산업㈜(대표이사 서중호)은 18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양곡 20kg 150포를 기탁했다.
아진산업㈜ 임직원들이 경산시청 앞에서 '사랑의 쌀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양곡 150포를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식사조차 버거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무더위 속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함께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중호 대표이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그럴수록 더욱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게 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먼저 이웃을 생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 한 포 한 포에 담긴 따뜻한 마음은 우리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다.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세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진산업은 최근 경일대학교에서 개최된 ‘제2회 실리(SILI) 경진대회’에 참여해 제조현장의 에너지 절감과 작업 효율 개선 사례를 공유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 기업으로서의 행보에 주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