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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도내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치료지원비 지원
  • 권영구 기자
  • 등록 2025-06-25 10: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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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장애 영․유아 95명 대상… 언어‧감각 등 7개 치료 영역 제공
  • - 2025년 한시적 사업으로 유보통합 기반 마련

경북교육청, 도내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치료지원비 지원경북교육청전경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10곳을 선정해 장애 영․유아 95명을 대상으로 치료지원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어린이집 장애 영․유아 치료지원 사업’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을 위한 유보통합 정책의 선도적 조치로 추진되고 있다.


치료지원 대상은 현재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0~5세의 장애 영․유아이며, 언어치료, 물리치료, 심리․행동 적응훈련, 감각․운동․지각 훈련 등 7개 영역 중 하나를 선택하여 월 17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2025년 2월까지다.


경북교육청은 이 지원을 통해 조기 진단과 중재의 사각지대에 있던 장애아동에게 조기 개입 기회를 제공하고, 치료 개입의 실질적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 영․유아에 대한 조기 발견과 치료는 향후 특수교육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


이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치료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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