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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중·고, 크리스마스 이브 ‘등굣길 음악회’로 따뜻한 아침 선물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12-26 10:34:32
  • 수정 2025-12-26 10: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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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학생·교사가 함께한 중앙현관 음악회… 감사와 나눔의 의미 되새겨
  • - 사탕·메시지 카드 전달과 포토존 운영으로 연말 추억 선사

영해중·고, 크리스마스 이브 ‘등굣길 음악회’로 따뜻한 아침 선물크이스마스 이브를 맞아 영해중고등학교 중앙 현관에서 열린 등굣길 음악회 후 학생과 교직원들이 산타 복장과 크리스마스 소품을 착용한 채  기념촬영을 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누고 있다.

영해중·고등학교(교장 홍상규)는 12월 24일(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아침 등굣길 음악회를 열고 학생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학년 말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오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중앙 현관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피아노 연주와 교사의 색소폰 연주가 어우러져 등굣길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행사 말미에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합동 무대가 펼쳐져, 학교 공동체가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사탕 선물과 메시지 카드가 전달돼 음악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교내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 앞에는 포토존이 운영돼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홍상규 교장은 “이번 음악회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으로,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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