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중앙초등학교(교장 최영일)는 5월 27일(화) 아침,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앙현관에서 사회참여동아리 주관의 환경 인식 제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일회용품의 환경적 영향을 바로 인식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환경 퀴즈 ▲분리배출 비석치기 등 두 가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이 일회용품 관련 전시물을 보는 모습)
첫 번째 프로그램인 환경 퀴즈에서는 페트병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심으로 문제를 풀며 학생들이 환경문제를 보다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어진 ‘비석치기’ 게임은 분리수거 스티커가 부착된 목표물을 맞히는 활동으로,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한 참여 학생은 “내가 버린 페트병이 어디로 가는지 몰랐는데, 오늘 알고 나니 앞으로는 일회용품을 덜 쓰려고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교장은 “환경 문제는 누구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일회용품 사용을 돌아보게 하고, 스스로 실천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주중앙초는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