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공설시장상인회(이사장 태원찬)는 12월 19일(금), 경산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인회 및 부녀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350박스를 중앙동과 남부동의 어려운 이웃, 재가노인복지센터, 지체장애인연합회 등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눴다.
경산공설시장 상인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김장김치를 담그며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태원찬 이사장은 “이번 김장 나눔은 올 한 해 상인회가 추진해온 노력의 결실이자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공설시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썸머페스티벌’, ‘팝업스토어’ 등의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야간형 전통시장인 ‘별찌야시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또한 대경선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