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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당유적전시관, ‘1종 전문박물관’ 공식 등록… 경산 고대문화 중심지로 도약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6-01-06 18:36:56
  • 수정 2026-01-06 19: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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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전문성 갖춘 공립박물관, 국가 공인 받다 -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1종 전문박물관으로 공식 등록되면서, 경산시의 세 번째 공립박물관으로서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등록은 단순한 박물관 개관을 넘어, 전문적 조사·연구·전시·교육 기능을 고루 갖춘 공공문화기관으로서의 공식 인정을 의미한다.


임당유적전시관, ‘1종 전문박물관’ 공식 등록… 경산 고대문화 중심지로 도약임당동·조영동 고분군 일대에 위치한 임당유적전시관이 1종 전문박물관으로 공식 등록되며, 고대 압독국 문화유산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1종 전문박물관은 관련 분야의 학예 인력, 소장 자료, 전시·수장·연구 시설 등 까다로운 등록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학술적 성과와 지속 가능한 운영 역량을 입증해야만 등록이 가능하다.


임당유적전시관은 개관 이후 임당동·조영동 고분군 등 압독국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전시 구성과 연구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이번 등록을 통해 해당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


김정기 경산박물관장은 “이번 등록은 경산이 보유한 고대 문화유산의 학술적 가치와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전문 연구와 수준 높은 전시·교육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거점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임당유적전시관은 유물, 고인골, 자연유물 등 다양한 자료에 대한 복합 조사·연구 활동을 기반으로 ▲기획전시 ▲학술사업 ▲시민 교육·체험 프로그램 ▲지역 문화연계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이번 등록을 계기로, 지역 고대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대하고, 시민과 연구자가 함께 만드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박물관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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