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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초등 경제교육 자료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 보급
  • 김학산 기자
  • 등록 2026-02-13 09: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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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 5·6학년 대상 15차시로 확대
  • - 놀이형 활동·영상·PPT 지원… 학교 현장 활용도 높여

경북교육청, 초등 경제교육 자료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 보급경제교육 교재 표지에 돼지저금통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돈과 그래프 자료를 활용해 학습하는 모습이 표현돼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실생활과 연계된 경제·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수·학습 자료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을 제작해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경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초등 경제·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번 자료 보급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경제 원리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판단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은 2021년 최초 개발된 이후 시대 변화와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꾸준히 개선돼 왔다. 올해는 최근 경제 흐름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내용을 보완하고 최신화했다.


특히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자율시간’ 운영과 과목 승인 가능성을 고려해 기존 10차시에서 15차시로 확대 편성했다. 경북교육청은 향후 해당 자료를 교육감 승인 과목으로 신청해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도와 교육적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어떻게 돈을 벌고 쓸 수 있을까 △어떻게 소득을 늘릴 수 있을까 △나라끼리 경쟁하고 협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비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범교과 학습 주제와 연계해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6학년은 관련 교과와 연계한 수업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놀이형 활동과 연계한 영상 자료를 제공하고, 차시별 수업용 PPT 자료를 함께 지원한다. 교사용 지도서에는 최신 경제·금융교육 영상 자료와 교수·학습 지도안, 읽을거리 등을 담아 교사의 수업 준비 부담을 줄이고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경제교육 자료는 학생들이 경제를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르도록 마련됐다”라며 “실생활과 맞닿은 배움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도 탄탄한 경제 감각을 갖추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당당한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경제·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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