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현일 시장, 민간위원장 정인숙)는 23일 와촌면 뚝배기된장문화학교에서  ‘2025년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위원 워크숍’ 을 열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분과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분과위원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분과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분과위원들, 고추장 만들기 체험 통해 소통과 힐링 행사에서는 모티브인컨설팅 정미희 대표가 진행한 DISC(행동유형) 검사 강의를 통해 위원들이 서로의 성향과 소통 방식을 이해하고, 조직 내 협업과 관계 회복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어 진행된 고추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위원 간 자연스러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나눴다.

정인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위원들의 활동 피로를 덜고, 내년도 분과 운영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현옥 복지정책과장은 “경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전달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지역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분과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