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우병표 상병, 故 서귀식 상병, 故 김달곤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20일 경산시청에서 열린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에서 조현일 경산시장(가운데)이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故 우병표·서귀식·김달곤 상병의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이루어졌으며, 화랑무공훈장은 전투 중 용감하게 헌신‧분투하고 탁월한 전과를 세운 군인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무공훈장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故 우병표 상병의 조카 우영기 씨, 故 서귀식 상병의 조카 서정철 씨, 故 김달곤 상병의 자녀 김경일 씨가 각각 훈장을 받았다.
전수식에서 유가족은 “고인의 명예를 되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후손으로서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랑스러운 6·25전쟁 영웅들께서 생전에 받지 못한 훈장을 뒤늦게나마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예우하고,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19년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전시 공훈을 세우고도 미수훈 상태였던 유공자와 그 유족을 대상으로 훈장을 전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