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여욱)는 14일 경산 더아트라움뷔페에서 대의원 및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는 1989년 설립되어 경산시 외식업 발전을 위한 식품위생교육,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 외식 관광산업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500여 명의 회원 권익 보호와 이해관계 대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음식문화개선 실천 우수업소 표창 수여, 회원 자녀 10명에게 금복주재단 및 지부 장학금 전달, 지부장 퇴임식 및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이어 2024년도 사업실적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지부장 및 대의원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2025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김여욱(거제생선구이) 지부장의 후임으로 권동목(네거리식육식당) 부지부장이 만장일치로 신임 지부장에 선출됐다. 권 신임 지부장은 앞으로 4년간 지부를 이끌며 외식업 발전과 회원 권익 신장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여욱 지부장은 “지난 7년간 경산시 외식업 발전과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코로나19 이후 외식 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 등 많은 도전이 있었지만, 회원들과 협력해 극복해온 만큼 앞으로도 새로운 지부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은 “7년간 외식업 발전과 회원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김여욱 지부장께 감사드린다”며 “경산시도 외식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