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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조뉴스가 주역 쉽게 설명합니다 제41회 산택손(山澤損 · 損卦)
  • 이해송 기자
  • 등록 2026-01-13 10: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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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덜어냄으로써 더 크게 얻는 지혜
  • - 손해처럼 보일 때가 오히려 길이 열린다

협조뉴스가 주역 쉽게 설명합니다 제41회 산택손(山澤損 · 損卦)주역64쾌

협조뉴스가 주역 쉽게 설명합니다

제41회 산택손(山澤損 · 損卦)

덜어냄으로써 더 크게 얻는 지혜
손해처럼 보일 때가 오히려 길이 열린다


괘 설명

산택손(山澤損)은
위에는 산(山), 아래에는 못·연못(澤)이 놓인 형상입니다.

산 아래의 물이 줄어들어 위로 올라가듯,
한쪽을 덜어 다른 쪽을 돕는 구조를 의미합니다.


‘손(損)’은 단순한 손해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줄이고, 마땅한 곳에 내어주는 절제와 희생를 뜻합니다.


본문

산택손괘는 이렇게 말합니다.
“모두를 채우려 하지 말고, 먼저 비울 것을 비워라.”


우리 삶에는

  • 욕심 때문에 넘치는 말

  • 체면 때문에 지키는 고집

  • 이익을 놓지 못해 생기는 갈등
    이 많습니다.


손괘는 이 모든 것에 질문을 던집니다.
“정말 다 가져야 하는가?”


이 괘에서의 ‘손해’는
실제로는 균형을 회복하기 위한 조정입니다.


가정에서는
내가 한 발 물러날 때 관계가 회복되고,


조직에서는
윗사람이 몫을 덜 가질 때 신뢰가 생기며,


사회에서는
강자가 조금 내려놓을 때 공동체가 안정됩니다.

산택손은 말합니다.


줄이는 것은 약함이 아니라, 더 멀리 가기 위한 준비라고.


생각해 볼 질문

  • 지금 내 삶에서 줄여야 할 것은 무엇인가?

  • 지키고 있는 욕심이 오히려 나를 막고 있지는 않은가?

  • 내가 먼저 내려놓을 때 살아나는 관계는 무엇인가?


괘상  

☶ 산(山) ─── ── ─ ── ─ ☱ 택(澤) ── ─ ─── ───

산은 굳건히 버티고,
연못은 스스로를 덜어내어 위를 적신다.
이때 전체는 조화를 이룬다.


다음 회 예고

제42회 풍뢰익(風雷益)
줄이면 손해 같았던 자리에
왜 도리어 이익이 자라는가
‘나눔 이후에 오는 증대의 법칙’을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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